중요문화재
아키쿠사노마
모모야마 시대 (1598)
아키쿠사노마: 15첩 다다미방
넓은 툇마루
차양 현관
홑겹
이리모야 즈쿠리
정면 박공
산가와라 지붕 기와
차양 현관, 가라하후 양식 박공
히와다부키
예상 소요 시간: 2분

가을 풀밭을 그린 그림: 금방이라도 들려올 듯한 벌레 우는 소리
산보인 입구 근처에 있는 세 개의 접견실 중 두 번째와 세 번째 방은 각각 가을풀의 방이라는 뜻의 아키쿠사노마와 칙사의 방이라는 뜻의 조쿠시노마라고 불립니다. 일본 전통 건축 양식에 따르면 방의 위계가 높을수록 방은 안쪽에 위치하며 크기는 작아지고, 바닥의 높이 또한 높아집니다.


두 번째 방인 아키쿠사노마는 다다미 15장 크기의 방으로, 오랫동안 일본 회화와 시의 주제였던 가을에 피는 일곱 가지 들풀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조쿠시노마는 입구에서 가장 안쪽에 있는 다다미 10장 규모의 가장 작은 방으로, 바닥 높이 또한 가장 높아 공간 위계상 최상위에 해당합니다. 두 방 모두 하세가와 도하쿠 화파의 화가들이 그린 미닫이문 그림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조쿠시노마에는 봄을 나타내는 대나무와 꽃이 묘사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 미술의 전통적인 주제 중 하나인 가을 풀을 주제로 한 아키쿠사노마와 대조됩니다. 그림 속 대나무 숲의 고요한 빛은 은분으로 섬세하게 장식되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안타깝게도 검은색으로 산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황실의 사절을 맞이하기 위한 세련된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가을의 일곱 가지 풀
가을의 일곱 가지 풀은 하기, 오바나, 구즈, 나데시코, 오미나에시, 후지바카마, 그리고 기쿄입니다. 이 일곱 가지 풀은 8세기 가집인 만요슈에 실린 시인 야마노우에노 오쿠라(660?~733?)가 지은 두 편의 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나라 시대(710~794)에 이미 가을을 상징하는 존재로 사랑받았으며 오늘날에도 널리 알려진 계절 문양으로 남아 있습니다.
중간층

하세가와 도하쿠
하세가와 도하쿠(1539~1610)는 모모야마 시대(1573~1615)와 에도 시대(1603~1867)를 대표하는 화가이자 하세가와 유파의 창시자로 독창적인 수묵화와 금색과 파란색을 사용한 벽화로 예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대표작은 국보로 지정된 ‘소나무 병풍’으로, 일본 수묵화의 정점으로 여겨집니다.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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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소요 시간: 30초